서브배경
서브이미지

진료시간안내

  • 평 일 오전9시 ~ 오후6시반
  • 토 요 일 오전9시 ~ 오후1시
  • 점심시간 오후1시 ~ 오후2시

야간진료 : 화요일,금요일
오전 9시 ~ 오후 8시

02-2038-8909


홈으로

제목

당뇨 환자 필독, 혈당 낮추는 생활 습관 6가지

image

혈당 관리는 당뇨병 환자뿐만 아니라 건강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중요한 주제이다. 복잡하고 힘든 식단 조절이나 격렬한 운동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우리 일상의 아주 사소한 습관만으로도 혈당 수치를 크게 개선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건강 매체 '이팅웰(eatingwell)'에 소개된 '혈당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6가지 작은 습관'을 살펴보자.

1. 채소 먼저 먹기
식사를 시작할 때 밥이나 빵과 같은 탄수화물보다 채소를 먼저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채소에 풍부한 식이섬유가 탄수화물의 흡수를 늦춰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아준다. 실제로 채소를 먼저 먹는 식사법은 혈당 수치를 15~40%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섬유질이 포만감을 높여 전체 식사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2. 음식 꼭꼭 씹어 천천히 먹기
음식을 충분히 씹는 습관은 소화를 돕고 인슐린 반응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천천히 오래 씹으면 영양소 흡수가 지연되어 췌장의 부담을 줄여주고, 포만감이 오래 지속돼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한 입에 최소 30번 정도 씹는 것을 권장한다.

3. 매일 같은 시간에 혈당 확인하기

혈당을 규칙적으로 측정하면 몸이 음식이나 생활 습관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신만의 혈당 패턴을 파악하고, 식단과 생활습관을 조절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4. 심호흡으로 스트레스 다스리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혈당을 높일 수 있다. 심호흡은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해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고, 그 결과 혈당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영양사 케이틀린 히플리(kaitlin hippley)는 " 들이마시고, 참고, 내쉬고, 다시 참는 것을 각각 4초씩 반복하는 '박스 호흡법'이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5. 식사 후, 가볍게 걷기
식사 후 가볍게 걷는 습관은 근육이 혈액 속 포도당을 에너지로 활용하도록 도와 혈당 조절에 효과적이다. 영양사 반다나 셰스(vandana sheth)는 "식사 후 걷기는 근육이 혈액에서 세포로 당을 운반하도록 도와 혈당을 자연스럽게 낮춰준다"고 설명했다. 식후 30분~1시간 이내에 15분 정도 걷는 것이 혈당 급상승을 막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

6. 탄수화물과 단백질 함께 먹기
탄수화물만 섭취하기보다는 단백질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높여 자연스럽게 식사량을 조절하게 하고, 탄수화물의 포도당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 급상승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