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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마늘보다 항산화 효능 10배 뛰어난 '이것'

마늘은 기원전부터 체력 증진을 위해 먹기 시작한 식품이다. 마늘에는 탄수화물 20%, 단백질 3.3%, 지방 0.4%, 섬유질 0.92%, 미네랄 13.4%로 구성돼 있어서 영양적으로 우수하다. 다양한 비타민 c와 다양한 유기산 및 황화합물들도 함유하고 있다. 이처럼 건강에 좋은 마늘을 발효시키면 흑마늘이 되는데, 일반 생마늘보다 항산화력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흑마늘 | 출처: 미드저니



마늘 속 알리신은 항균·살균 작용을 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한다. 알리신은 세균 속으로 들어가 단백질을 분해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알리신이 몸속에서 분해될 때 설펜산이라는 성분이 생기는데, 이 성분은 활성산소와 매우 빠르게 반응해 이를 없애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생마늘의 황화 아릴류도 항산화, 항균, 항암, 동맥경화 예방, 지질대사 개선, 면역세포 활성화 효과를 낸다. 이러한 이유로 전 세계적으로 마늘을 식재료로 많이 활용하고 있으며,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마늘을 질병 치료에 활용하기도 한다. 이처럼 건강에 좋은 마늘을 숙성시킨 것이 흑마늘이다. 흑마늘은 일반 마늘과 품종이 다른 것이 아니라 껍질을 까지 않은 생마늘을 섭씨 60~80도에서 1~3개월간 숙성발효시킨 것이다. 달고 새콤한 맛이 나는데, 마늘을 숙성시키는 과정에서 자극적인 매운맛이 줄어들어, 위 자극이 덜하다. 또한 수분이 줄어 마늘 자체가 가진 페놀화합물,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물질 함량이 응축된다. 같은 양을 먹는다면 일반 마늘보다 흑마늘에 항산화 성분이 많은 셈이다. 특히 흑마늘은 발효 과정에서 항산화 물질인 s-알릴시스테인 성분이 생성되면서 항산화력이 10배 이상 높아진다. 또 셀레늄, 비타민 b1, 알리신 등이 풍부하여 면역력 증가, 항암, 노화 예방 등에 도움이 된다.